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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스터즈의 청춘열차

가사가 아름다운 노래 소개

by 긍정의 아이콘 2021. 12. 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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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및 1990년대 대한민국 대중가요 트로트계에는 신선한 신인보다는 오랜 활동을 이어온

가수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었다.

 

펄시스터즈 이후 가장 성공적인 활동을 한 3인조 여성 보컬 그룹이 있었으니, 바로 1986년

데뷔한 서울시스터즈이다. 

 

오늘은 서울시스터즈의 히트곡 중 1988년 발표곡으로 청춘열차를 가져왔다.

 

청춘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두려운 세상과 사랑의 열정을 불태울 수 있도록 옛 추억을 회상

하면서 이 노래를 추천드린다.

 

 

청춘열차

Youth Train

 

 

뜨겁게 불타오르는 가슴엔 사랑이 차고

My burining heart is filled with love

 

싱그런 이야기로 펼치는 내일이여

Tomorrow with fresh stories

 

장밋빛 젊은 영혼이 만나는 간이역마다

Every simple station where the rosy young soul meets

 

고독한 너와 나는 오들도 꿈을 꾼다

You and I, lonely, dream of Odde, too

 

 

어디쯤 가야만 하나 끝없이 이어진 이길

Where should I go? The endless victory

 

아직은 우리 서로 서툴고 낯설지만

Although we're still clumsy and unfamiliar

 

그러나 누가 멈출까 달리는 청춘의 열차

But who will stop? The train of youth running

 

바람찬 언덕넘어 꽃피는 에덴으로

To Eden that blooms over a windy hill

 

 

차표 없이 가는 인생이여

Life goes without a ticket

 

머물 곳이 따로 없다 해도

There's no place to stay a marine chart

 

사랑하는 그대 함께 가는

My dear, going with you

 

너와 나의 청춘열차여

It's our youth train

 

 

우울할 때나 기분이 축 처질 때 들으면 더욱 기분이 좋아지는 원곡자인 서울시스터즈의 음성으로

감상해보자.

 

 

 

 

시원시원하면서 깊이 있는 음색이 돋보이는 명곡으로 대중들의 가슴에 오랫동안 남아 있을 것이다.

 

https://youtu.be/zhfHSy9cp_k

우울할 때 들으면 너무도 신나는 1987년 당시 발매앨범의 서울시스터즈의 목소리로 감상해 보자

 

다음으로는 장윤정과 디바 이모(코미디언 김신영)가 트롯 신이 떴다에서 듀엣으로 부른 청춘열차를

가지고 왔다.

 

처음 도입부에 빌리진의 댄스 도입부 및 중간중간 둘의 화음과 디바 이모의 댄스가 즐거움을

더해준다.

 

김다비(김신영)는 1983년생으로 2003년 개그콘테스트 단무지 브라더스로 데뷔이래 라디오

MC와 트로트 음반을 내는 등 가요계에서도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18년 셀럽 5 멤버로 셀럽이 되고 싶어라는 곡은 많은 인기를 끌기도 하였다.

 

구구절절 사랑 이야기보다는 밝고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들으면 좋은 노래로 밝고 경쾌한 기분으로

비교하면서 감상해 보실 것을 추천드린다.

 

https://youtu.be/Af-Q2Wsy7_4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들으면 힘이 나는 밝고 경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장윤정 김다비의 듀엣으로 감상해 보자

 

이 곡을 부른 서울시스터즈의 센터 방실이가 2007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현재까지 병상에 있다는

최근 소식을 접하였다.

 

다행히 물리치료를 병행하여 하루의 80%는 앉아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참으로 다행인 생각이 들고,

응원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빠른 쾌유를 빈다.

 

1986년 첫차로 데뷔한 서울시스터즈는 1963년생인 방실이와 1964년생인 양정희, 박진숙으로

구성된 3인조 걸그룹이었는데 양정희, 박진숙의 결혼으로 해체되고 나서 방실이 혼자 활동하게

된다.

 

 

 

초등학교 시절 남성 3인조 댄스그룹의 소방차가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었는데, 정원관이 소방차의

무게중심을 잡고 있었다.

 

서울시스터즈 또한 방실이가 센터로 무게중심을 잡고 있어서 묘한 대비를 선사하기도 하였다.

 

나이가 든 지금 들어도 너무도 좋은 노래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던 방실이의 쾌유를 기원하면서

힘든 삶에서 희망을 품어보시길 응원하면서 이 노래를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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