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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자인 심사위원과 오디션 참가자가 부른 3인 3색의 오동도 블루스

가사가 아름다운 노래 소개

by 긍정의 아이콘 2021. 11. 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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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멋진 항구도시 중 최근 들어 많은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여수를 대표하는 곡이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라는 최근의 곡이 있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장윤정의 오동도

블루스를 들어보실 것을 추천드리고 싶다.

 

 

 

 

오동도 블루스

Odongdo Bules

 

 

오동도 뱃길 따라오실 때에는

When you follow the waterway of Odongdo island

 

여린 정 품에 안고 오지 마세요

Don't bring it in your soft heart

 

물빛 순정은 항구의 정이라서

Watery purity is the affection of ports

 

네온 불 한잔 술에 가슴이 타네

A glass of neon fire is burining my heart

 

꽃이 피는 오동도 거리 사랑의 거리

Odongdo Street where flower bloom, the street of love

 

정이 들면은 못 떠나는 오동도 블루스

Odongdo Blues that you can't leave when you get attached to it

 

 

오동도 물길 따라 떠나실 때에는

When you leave along the waterway of Odongdo island

 

심은 정 홀로 안고 울지 마세요

Don't cry while hugging me

 

뱃고동 소리는 항구의 슬픔이요

The boat hom sound is the sadness of a port

 

네온 불 풋사랑은 너무나 무정해

Neon fire love is so heartless

 

돌아보는 오동도 거리 추억의 거리

Looking back on Odongdo island street. the street of memories

 

정을 두고 떠나가는 오동도 블루스

Odongdo Blues, leaving with affection

 

 

꽃이 피는 오동도 거리 사랑의 거리

Odongdo Street where flower bloom, the street of love

 

정이 들면은 못 떠나는 오동도 블루스

Odongdo Blues that you can't leave when you get attached to it

 

정이 들면은 못 떠나는 오동도 블루스

Odongdo Blues that you can't leave when you get attached to it

 

 

2008년 06월 장윤정 4집 앨범 수록곡과 데뷔 10주년 베스트 결정판에도 실려있는 오동도

블루스는 숨을 쉬어야 될 곳에 제대로 쉬지 못하면 노래를 매끄럽게 이어가기가 꽤 어려운

곡이기도 하다.

 

2004년 어머나로 데뷔한 이래 34개의 앨범과 291곡을 발표하고 어느새 각종 트로트 경연대회에

심사위원으로 나오는 원곡자인 장윤정의 목소리로 감생해 보자

 

https://youtu.be/LfGV79Q-N60

물빛 순정이 느껴지는 원곡자인 장윤정의 목소리로 감상해보자

 

1996년 11월생인 이찬원은 제1대 미스터 트롯 미에 빛나는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어린 시절

전국 노래자랑,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등장하기도 한 방송 출연이 낯설지만은 않는 가수이다.

 

특유의 구수한 목소리와 풍부한 성량이 장점이다.

 

키를 낮춘 남자가수가 부른 찬또배기 이찬원의 오동도 블루스를 비교해보면서 들어보도록 하자.

 

https://youtu.be/Amkkkatj6CQ

찬또배기 이찬원의 음색으로 들어보도록 하자

 

역시 장윤정 곡으로 청출어람을 보여준 바람길과는 달리 오동도 블루스는 국악 음계로 만들어졌지만

다소 김태연과는 어울리지 않는 곡이다.

 

긴 호흡이 필요한 곡이기도 하지만 특유의 강약 조절을 잘하는 김태연 양의 장점이 살아나기에는

다소 맞지 않는 곡이 아닐까 싶다.

 

그렇지만 이 어려운 곡을 김태연양 만의 노래로 해석해서 부른 것에는 박수를 받아야 마땅하다.

 

https://youtu.be/CyGAjl73RSA

허스키한 음성과 천재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김태연양의 오동도 블루스

 

여수 오동도는 오동나무가 유독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들만큼 아름답기로 유명하지만, 매년 1~3월에 피는 동백꽃(까멜리아)

하면 먼저 떠오를 정도로 동백꽃도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2012년 여수 박람회 기원곡이기도 한 오동도 블루스는 여수를 여행하고자 할 때 꼭 가봐야

하는 오동도 및 하멜등대가 있는 방파제와도 연결되어 있다.

 

유람선 배를 타고 선착장에 내려서도 들어갈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여수를 여행하고 싶을 때나, 오동도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면서 생각날 때마다

가끔씩 들어보면 좋을 노래로 오동도 블루스를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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