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곡은 1997년 05월 김정욱 작곡 김순곤 작사, 조용필 노래의 바람의 노래라는 곡
이다.
만 20년 만인 2017년 드라마 고백 부부 OST로 소향의 커버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이 곡은 어느 정도
인생의 통찰이 있어야만 읊조릴 수 있는 노래가 아닐까 한다.
원곡자인 조용필의 노래를 커버한 가수들 중 최근 요요미가 커버한 노래를 감상해 보시면 좋을
듯하여 소개해 드릴까 한다.
멋지게 서정적이고 언뜻 들어보면 CM송 같기도 한 철학적인 가사를 풀어보면 아래와 같다
바람의 노래
The song o the wind
살면서 듣게 될까
will I ever hear in my life?
언젠가는 바람의 노래를
Someday, the song of the wind
세월 가면 그때는 알게 될까
Will we find out as time goes by?
꽃이 지는 이유를
The reason why flowers are falling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 될 또 다른 사람들
The people who left me and other people who will meet me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
Where do the relationships and longing go?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 수가 없네
I don't know with my little wisdom
내가 아는 건 살아가는 방법뿐이야
All I know is how to live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I hope that more failures and the time of agony
비켜갈 수 없다는 걸
I can't avoid it
우린 깨달았네
We realized it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If the answer is love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I will love everything in the world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 될 또 다른 사람들
The people who left me and other people who will meet me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
Where do the relationships and longing go?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 수가 없네
I don't know with my little wisdom
내가 아는 건 살아가는 방법뿐이야
All I know is how to live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I hope that more failures and the time of agony
비켜갈 수 없다는 걸
I can't avoid it
우린 깨달았네
We realized it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If the answer is love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I will love everything in the world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I hope that more failures and the time of agony
비켜갈 수 없다는 걸
I can't avoid it
우린 깨달았네
We realized it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If the answer is love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I will love everything in the world
조용필에 대해서는 각종 포털 검색 및 필자의 글 돌아와요 부산항에서 자세히 나와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검색해 보시면 좋을 듯하다.
명불허전 원곡자인 조용필의 음성으로 노래를 감상해 보자
이 노래를 부른 요요미(본명 박연아)는 1994년 충청북도 청주시 태생으로 청주 여자고등학교를 졸업
하였고, 2018년 이 오빠 뭐야로 데뷔하게 되는데 알려져 있다시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본업인 트로트를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를 커버한 곡들을 올리고 있는데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
하고 있으며, 필자의 글에도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 가수이다.
기회가 될 때 요요미 본인의 곡을 소개해 드리면서 요요미의 이력과 특이사항에 대하여 안내해
드릴 날이 있을 것이다.
나이 또래 가수들 중 감정선을 잡고 노래 부르는 것은 가히 탑이라 할 수 있는 노래를 감상해 보자.
조용필의 노래들 중 15곡 정도를 커버하였는데 오늘 소개해 드릴 곡인 바람의 노래를 비롯하여
어제 오늘 그리고, 창밖의 여자, 바운스, 고추잠자리, 미지의 세계, 그 겨울의 찻집, 비련, 나는 너
좋아, 킬리만자로의 표범, 못 찾겠다 꾀꼬리, 고추잠자리 등이 있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곡들도 소개해 드릴 날이 있을 듯하다.
바람의 노래는 어느 정도 연륜이 있는 삶의 통찰에서 나오는 주옥같은 가사가 일품인 노래이다.
수많은 시련과 고뇌의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역설하고 있고, 결국은 주변에 있는 모든 일은
반드시 겪어야 하는 과정들로써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라고 하는 긍정 메시지로 이해하면서
이 노래를 감상해 보실 것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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