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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넷 여자 셋 비교하면서 듣는 재미가 있는 사랑은 눈물의 씨앗

가사가 아름다운 노래 소개

by 긍정의 아이콘 2021. 11. 2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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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곡은 1969년에 발표되어 수많은 가수들이 커버 혹은 편집을 통하여 자기만의

곡으로 소화해서 부른 나훈아의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라는 노래를 소개할까 한다.

 

우리들의 영원한 가황 나훈아의 첫 번째 히트곡이기도 한 이 노래는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라는

아주 멋진 비유가 되어 있는 노래 제목부터 눈길을 끈다.

 

길지 않은 노래 가사로 특별히 많은 가수들이 커버한 영상들을 비교하면서 듣는 재미를 느껴보실

것을 추천 드린다.

 

 

사랑은 눈물의 씨앗

Love is the seed of tears

 

 

사랑이 무어냐고 물어신 다면

If you ask me what love is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I'll say it's a seed of tears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You won't abandon me in the distant future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 테니까요

If we break up, everyone will cry in pain

 

 

이별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If you ask me what breaking up is

 

눈물의 씨앗이라고 대답할 테요

I'll say it's a seed of tears

 

먼 훗날 당신이 나l를 버리지 않겠지요

In the distant future, you won't abandon me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 테니까요

If we break up, everyone will cry in pain

 

 

 

1960,1970년대 트로트 황금시대의 4대 천왕(남진, 나훈아, 이미자, 조미미) 중의 한 명인 나훈아는

후배 트로트 가수들이 여전히 되고 싶은 롤모델로 많이 꼽히는 가수 중 한 명 이다.

 

애환이 닮긴 수 많은 히트곡이 있지만, 첫 번째 히트록인 눈물의 씨앗을 원곡자인 나훈아의

목소리로 감상해 보도록 하자.

 

https://youtu.be/IQuuHZ70Wh8

원곡자인 나훈아의 1969년 당시 발표한 음성으로 들어보자

 

다음으로는 역시 나훈아와 같은 1947년생으로 이미자와 더불어 1960,1970년대를 풍미한

조미미(본면 조미자)의 사랑은 눈물이 씨앗을 소개해 드릴까 한다.

 

2012년 간암으로 타계 이후 후배 가수들에게 따뜻한 마음씨와 깊은 울림의 목소리로 많은 존경을

받았다는 인터뷰 기사를 본 적이 있고, 주현미가 가장 존경했던 선배 가수이기도 하다.

 

1947년 전라남도 영광출신으로 목포에서 성장한 조미미는 1965년 떠나온 목포항으로 데뷔를

한 이래 앨범 65개, 1365곡의 음반 발매를 한 대한민국의 성인가요 역사이기도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여자의 봄, 개나리 처녀, 사랑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서산 갯마을,

서귀포를 아시나요, 눈물의 연평도 등이다.

 

히트곡 중에 도서지역 주민들의 애환을 노래한 히트곡이 많은 특징도 아울러 가지고 있다.

 

1973년 이후에는 재일교표 남편과 결혼하여 일본에서 생활하다가 틈틈이 귀국하여 가수 생활을

이어갔다고 전해진다.

 

활동할 당시에 나훈아와 같은 오아시스 레코드사 소속이어서 인지 서로의 노래를 바꾸서 많이

불렀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같은 동향인 남진과 친분이 더 돈독했다고 전해진다.

 

조미미의 깊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사랑은 눈물의 씨앗을 감상해 보자.

 

https://youtu.be/g1DH--xfVlo

조미미의 깊은 울림의 목소리로 들어보도록 하자

 

이 분만큼 대기만성의 표본을 보여주는 사람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가수 진성의

인생 앨범으로 꼽는 사랑은 눈물의 씨앗을 가지고 왔다.

 

 

 

최근 트롯 신이 떴다에서 예능감을 뽐내기도 한 진성은 1960년 전라북도 부안에서 태어났고 본명은

진성철이라고 알려져 있다.

 

1994년 님의 등불로 데뷔한 이래 어느덧 앨범 79, 발매곡 2,322개에 달하는 후배들의 훌륭한

롤모델이자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진성은 다른 글에서 소개해 드린

적이 있다.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였고 2016년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 진단을 받은 적이 있으나 이를

극복한 경험이 있다.

 

히트곡으로는 님의 등불, 태클을 걸지 마, 내가 바보야, 안동역에서 등이 있지만 자신의 인생 앨범

이라 꼽는 곡이 바로 나훈아 원곡의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다.

 

힘든 무명시절 끼니를 해결해 준 곡이라 하니 더더욱 애착이 가는 노래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자기 곡뿐만 아니라 다른 가수의 곡도 정말 탁월하게 소화해서 부르는 진성의 절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음색으로 감상해 보자. 

 

https://youtu.be/5DW_jfqJSBI

진정한 승자 진성의 독특하고도 절절한 보이스의 눈물의 씨앗을 들어보도록 하자

 

다음으로는 최근 K트로트 열풍을 타고 유튜브 영상에 한국 대중가요를 스페인어로 커버한 가수의

영상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분의 이력이 정말이지 독특하다.

 

1985년 11월 미국 태생으로 알려진 아리아니 셀레스티(Arianny Celeste)는 가장 주목받는 UFC

옥타곤 라운드걸 출신으로 필리핀 아버지와 멕시코계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가수이다.

 

정찬성의 팬이기도 하여 더욱 친숙한 가수이다.

 

최근 홈피에서 아리아나 셀레스티가 커버한 Can't take my eyes off of you라는 곡도 유튜브에

올라와 있으니 다음 기회에 원곡과 함께 소개해 드리겠다.

 

라틴계의 음성으로 들으니 트로트와는 또 다른 정서가 엿보이는 맛이 있고, 우리의 트로트가 잘

흡수될 조짐이 보여서 흐뭇한 생각이 드는 것은 필자만의 생각이 아닐 것이다.

 

K-pop의 여세를 몰아서 세계인이 K-트로트를 따라 부르는 날도 멀지 않은 듯하다.

 

특별한 기교 없이 듣는 또 다른 작품 하나를 발견한 듯 우리나라 정서에도 잘 맞고 신선하기까지

한 스페인어 버전의 노래로 감상해 보자

 

https://youtu.be/1fawoKuYE9M?si=IOx2SbZNSBgoKEZj

 

 

아버지가 가수 신웅으로도 잘 알려져 있고, 굉장히 럭셔리한 트로트를 부르는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신유의 사랑은 눈물의 씨앗을 소개해 드릴까 한다.

 

1982년 11월 서울 태생인 신유는 비교적 어린 나이의 트로트 가수이다.

 

2008년 1집 앨범 Luxury trot of shin-Yu를 발매한 이후 잠자는 공주, 시계바늘, 꽃물, 당신을

사랑합니다, 일소 일소 일노 일노, 반, 나쁜 남자 등의 히트곡이 있다.

 

앨범 25, 곡 219를 발매한 신유만의 럭셔리 트로트라는 콘셉트와 정통 트로트 창법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신유의 동굴에서 꺼내온 듯한 깊은 목소리의 감성으로 감상해 보자

 

https://youtu.be/9WHCc3u37hU

신유의 동굴에서 꺼내온 듯한 깊은 감성으로 감상해 보자

 

 

다음으로는 2020년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정동원

군의 노래를 가져왔다.

 

2007년 03월 경상남도 하동 출신으로 12살에 트로트를 시작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곡

소화능력과 풍부한 감성, 변성기가 오기 전의 맑은 음성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2019년 miracle이라는 앨범을 비롯 6개의 앨범과 320곡을 발매한 트로트계의 신동이다.

 

사실, kbs 인간극장 및 sbs 영재 발굴단으로도 방송을 탄 적이 있지만 미스터 트롯 5위에 입상하는

노래실력으로 2020년을 빛낸 가수이다.

 

생전에 할아버지의 소원을 풀어주기 위해 노래를 하고, 트로트는 본인이 선택한 자유라서 더욱

책임감을 느끼면서 남진. 나훈아와 같은 거성이 되기를 꿈꾼다는 정동원 군의 뛰어난 색소폰 연주

실력과 맑은 목소리의 멋진 노래를 들어보자.

 

https://youtu.be/6juhFM01ECY

색소폰 연주실력과 마력적인 목소리로 흠뻑 빠져들게 만든 정동원의 노래를 들어보자

 

우리에게 전혀 알려지지 않았지만 명곡에는 많은 커버 가수들이 있고, 누구나 자기의 애창곡들은

있게 마련인데, 요즘은 마음만 먹으면 음반 제작 및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노래는 최근 한국인의 노래 2에 노래하는 제주 새댁으로 소개가 된

김은혜 씨의 음성이 담긴 노래를 소개해 볼까 한다.

 

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결혼 전 승무원의 길을 가다가 남편 따라 제주도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주로 바닷가를 바라보면서 차 안에서 노래 연습을 한다고 해서 필자와 비슷한 면이 있다.

 

최근 편안해진 마음에 다시 노래가 하고 싶어 졌다고 하는 김은혜 씨는 하광훈 작곡가의 조언을

듣고 원곡을 편곡하여 자신만의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라는 노래를 가지게 되었다.

 

일반일들도 애창하는 노래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김은혜 씨의 음성으로

마지막으로 감상해 보자.

 

https://youtu.be/twgstOBskbo

전공한 성악으로 다져진 또 다른 목소리의 노래로 들어보도록 하자

 

1969년 발매 당시 유현석 작곡 손석 작사로 발매가 되었으나, 사실 다른 레코드사의 소속이었던

동갑내기 작곡가 김영광, 작사가 남국인의 노래라는 것이 정설이다.

 

 

 

당시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 발표될 1969년도에 이 노래는 초등학생들도 따라 부를 만큼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나훈아의 첫 번째 히트곡으로 10만 장이 팔렸다.

 

동시에 동명의 영화까지 성공하게 했으며, 당시 어려움을 겪던 소속 레코드사까지 기사회생을

시킬 정도였다고 한다.

 

길지 않은 노래 가사이지만 사랑에 대한 깊은 통찰을 이렇게 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보면

한국인의 독창성과 한이 담긴 훌륭한 노래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언젠가 세계인도 좋아할 불후의 명곡인 이 노래를 감상해보실 것을 적극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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