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가슴 한켠에서 꺼내 들어보는 내 마음의 보석상자

오늘은 문득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와 희망적인 메시지를 듣고 싶을 때 들으면 큰 위안이 되는

1980년대 포크음악의 절정기를 함께했던 가수 해바라기의 내 마음의 보석상자를 소개해 드릴까

한다.

 

중, 장년층의 오랜 세월 동안 통기타 포크음악의 주옥같은 곡들 중에서 가슴 시린 아련한 추억이

떠오를 때 들으면 절대적으로 공감이 가는 내 마음의 보석장사의 가사는 아래와 같다.

 

 

 

내 마음의 보석상자

Jewelry box in my heart

 

 

난 알고있는데 우리는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I know that we are in love

 

우린 알고 있었지 서로를 가슴 깊이 사랑한다는 것을

We knew that we loved each other so much

 

햇빛에 타는 향기는 그리 오래가지 않기에

The scent of sunlight doesn't last long

 

더 높게 빛나는 꿈을 사랑했었지

I loved a dream that shines higher

 

 

가고 싶어 갈 수 없고 보고 싶어 볼 수 없는 영혼 속에서 음 음

In the soul where I can't go and see you, hmmm

 

가고 싶어 갈 수 없고 보고 싶어 볼 수 없는 영원 속에서 음 음

I want to go, I can't go, I can't miss you, in eternity, hmmm

 

우리의 사랑은 이렇게 아무도 모르고 있는 것 같아

I think no one knows about our love

 

잊어야만 하는 그 순간까지 널 사랑하고 싶어

I want to love you until the moment I have to forget you

 

 

가고 싶어 갈 수 없고 보고 싶어 볼 수 없는 영혼 속에서 음 음

In the soul where I can't go and see you, hmmm

 

가고 싶어 갈 수 없고 보고 싶어 볼 수 없는 영원 속에서 음 음

I want to go, I can't go, I can't miss you, in eternity, hmmm

 

 

우리의 사랑은 이렇게 아무도 모르고 있는 것 같아

I think no one knows about our love

 

잊어야만 하는 그 순간까지 널 사랑하고 싶어

I want to love you until the moment I have to forget you

 

잊어야만 하는 그 순간까지 널 사랑하고 싶어

I want to love you until the moment I have to forget you

 

1970년대, 1980년대의 청춘들에게는 성역과 같은 해바라기의 통기타 연주와 함께 한 명곡들 中

이주호, 이익종 2인 쳬제에서의 원년 듀오 멤버가 부른 음성으로 감상해보자.

 

https://youtu.be/csehyMP_074

가슴한켠에서 꺼내 들어보는 해바라기의 명곡 내마음의 보석상자

 

다음으로는 내 마음의 보석상자를 커버한 가수 중에 가장 필적할 만한 유리상자의 노래를 소개해

드릴까 한다.

 

박승화(보컬), 이세준(보컬)로 이루어진 유리상자는 1997년 1집 앨범 순애보로 데뷔하였다.

 

유리상자의 음악적 성향은 잔잔한 발라드 곡들로 채워져 있고, 또한 선하고 따뜻한 음악으로

파격적인 변신은 거의 볼 수없는 그룹이다.

 

독특한 것은 앨범 발매 시기를 항상 가을에 맞추어서 발매하고 미성이 아름다운 이 그룹은 방송

활동보다는 공연을 통해 인기를 많이 끌었다.

 

순애보를 비롯, 331(종교적인 색깔이 뚜렷), 예식장에서 많이 불리는 신부에게, 그곳에서, 난 말이야,

우리 모두 여기에 등이 유리상자의 히트 곡이다.

 

방송가에서는 둘다 대학교 복학생과 비슷하다고 하여 복학 상자라 불리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SBS Love FM 유리상자의 뷰티풀 데이즈라는 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하다가, 현재는 박승화는 CBS

음악 FM에서 박승화의 가요 속으로의 DJ를 맡고 있고, 이세준은 KBS 해피 FM에서 오늘 같은 오후

이세준 입니다에서 DJ를 진행하고 있다.

 

잔잔하면서 어쿠스틱 사운드의 서정적인 통기타 선율이 매력적인 유리상자의 목소리로 내 마음의

보석상자를 비교해보면서 감상해보자

 

https://youtu.be/HDZrKbfbxLc

서정적인 분위기의 유리상자의 내 마음의 보석상자를 감상해보자

 

마지막으로는 멤버 김진호의 소몰이 창법이 역시 들어가 있는 남성3인조 그룹인 SG워너비

(SG Wann Be)의 노래를 가져왔다.

 

처음 도입부 및 중간중간 원곡과 다른 멜로디로 변화를 주었고, 곡 후반에 전개를 더욱 극적으로

끌어올리는 편곡이 돋보인다.

 

클라이막스는 메인 보컬인 김진호의 소몰이 창법(워~~~)이 역시 들어간 전개를 보이는 앞전의

2팀의 가수들과는 다른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곡 전개를 보여주어 매우 인상적인 내 마음의 보석

상자를 다른 느낌으로 감상해 보자.

 

https://youtu.be/2kMH77Kyj6Q

SG 워너비의 곡 전개가 다이나믹한 느낌을 주고 멋진 편곡으로 재탄생한 내 마음의 보석상자를 감상해 보자

 

가수 해바라기는 1977년에 4인조(이정선, 이주호, 한영애, 김영미)로 결성되었으나 1979년 2집에는

이주호 대신 이광조가 합류하게 되었다.

 

이후 1982년 이주호, 유익종의 2인 체제(듀오)가 새롭게 결성되어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히트곡들은

2인 체제에서의 해바라기에서 나오게 된다.

 

이후 1989년 이후 유익종 대신 이광준, 심명기, 송봉주, 강성운과 함께 호흡을 맞주체 된다.

 

현재는 이주호(리더, 메인보컬, 기타), 이상(키보드, 코러스), 윤종부(베이스, 코러스), 김범준

(기타, 코러스)으로 활동하고 있다.

 

 

 

해바라기의 히트곡으로는 모두가 사랑이예요, 이젠 사랑할 수 있어요, 슬픔만은 아니겠죠, 사랑

으로, 내 마음의 보석상자, 행복을 주는 사람, 어서 말을 해 등 7080 세대에 한마디로 주옥같은 히트

곡을 선물해 주었다.

 

대표곡인 사랑으로에 대한 가사에 관한 일화는 1989년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서 4 자매가 생활고

등을 이유로 음독자살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신문기사를 접하고 2분 만에 완성 했다는

후일담이 있다.

 

리더 이주호가 청주에서 남양주까지 행사를 참석하기 위해 사설 구급차를 개인적 용도로 이용

했다는 뉴스 보도도 있었다.

 

결성 이후 특별한 안티 없이 꾸준히 사랑받고, 발표한 명곡들이 후배 가수들에게 리메이크되면서

회자되고 있다.

 

많은 사회적 변화를 겪은 7080 세대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리게 하는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

하였고, 힘들고 지칠 때 들으면 너무도 좋은 해바라기의 명곡인 내 마음의 보석상자를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