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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영원한 디바 불멸의 가왕 등려군의 해운(海韻)

가사가 아름다운 노래 소개

by 긍정의 아이콘 2021. 11. 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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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시아의 영원한 디바이자 불멸의 가왕인 등려군의 노래 한 곡을 가지고 왔다.

 

헤아릴 수 없는 많은 히트곡이 있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곡은 아름다운 선율과 특유의 고음

파트에서는 마치 거친 파도가 몰려왔다가 다시 잔잔해지는 듯한 묘한 감정의 높낮이까지 보여주는

해운(海韻)이라는 곡이다.

 

 

 

노래 전, 중, 후에 삽입되어 있는 간주가 이 노래를 대변할 수 있다고 느낄 수 있다면 이 노래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Hai Yun

해운

The atmosphere of the sea

 

 

뉘랑

여연이여

Lady

 

뉘 웨이 션머

당신은 왜

Why are you

 

뚜쯔 파이훼이 짜이 하이탄

혼자서 해변을 헤매고 있나요

Are you wandering on the beach alone?

 

뉘랑

여인이여

Lady

 

난다오 뿌파

설마 무섭지 않나요

Isn't it scary?

 

따하이 지우 야오 치 펑랑

바다에 풍랑이 몰아치려 하는데

There's going to be a storm in the sea

 

아 뿌스 하이랑

그건 파도가 아니라

That's not a wave

 

스 워 메이리 이상 피아오땅

내 아름다운 옷자락이 휘날리는 거예요

My beautiful clothes were flying around

 

쫑란 테엔삐엔 여우 헤이 우

하늘가에 먹구름이 끼어도

Even if there are dark clouds in the sky

 

예 야오 샹 나 하이어우 페이샹

저 갈매기처럼 날아오를 거예요

I'm going to fly like a seagull

 

뉘랑

여인이여

Lady

 

워 스 뚜오머 시왕

난 너무나 바라고 있어요

I'm really hoping for it

 

웨이라로 니 션팡

당신 곁을 감싸고 있길

I'll be by your side

 

뉘랑

여인이여

Lady

 

허 니 취 칸 따하이

당신과 함께 바다를 보고

I saw th sea with you

 

취 칸 나 펑랑

저 파도를 보러 갈래요

I want to go see the waves

 

아 뿌스 하이랑

그건 파도가 아니라

That's not a wave

 

스 워 메이리 이상 피아오땅

내 아름다운 옷자락이 휘날리는 거예요

My beautiful clothes were flying around

 

쫑란 테엔삐엔 여우 헤이 우

하늘가에 먹구름이 끼어도

Even if there are dark clouds in the sky

 

예 야오 샹 나 하이어우 페이샹

저 갈매기처럼 날아오를 거예요

I'm going to fly like a seagull

 

뉘랑

여인이여

Lady

 

워 스 뚜오머 시왕

난 너무나 바라고 있어요

I'm really hoping for it

 

웨이라로 니 션팡

당신 곁을 감싸고 있길

I'll be by your side

 

뉘랑

여인이여

Lady

 

허 니 취 칸 따하이

당신과 함께 바다를 보고

I saw th sea with you

 

취 칸 나 펑랑

저 파도를 보러 갈래요

I want to go see the waves

 

등려군의 수많은 히트곡 중 남녀 간의 사랑의 감정을 바다의 운치를 빗대어 노래한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노래를 등려군의 깊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감상해 보자

 

https://youtu.be/lK0yKyr7OCQ

남녀간의 사랑의 감정을 바다의 운치를 빗대어 노래한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등려군의 해운을 들어보자

 

등려군의 많은 노래를 아시아 국가의 후배 가수가 리메이크 및 커버를 많이 하는데 이 곡만큼은

정말이지 리메이크 영상을 찾기 힘들 정도이다.

 

등려군의 깊은 바닷속 같은 감성과 마치 거친 파도와 잔잔한 바디 위의 햇빛이 반사되는 듯한

운율을 가지고 등려군만이 소화할 수 있는 탁월한 곡 해석을 보여준다.

 

어떤 크리에이터는 노래 전. 후에 흐르는 잔잔한 선율이 마치 바다의 선율 갔다는 표현으로 海韵

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니 아주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 싶다.

 

 

 

등려군은 주옥같은 명곡들을 남기고 42세의 짧은 나이에 우리 곁을 떠나갔지만, 남. 녀 노소를

불문하고 오랫동안 마음속에 살아있는 가수이다.

 

특히 남성들에게 어필하는 이미지는 순수하기도 관능적이기도 하여 마치 유혹자 세이렌(the siren)

과 같다.

 

필자의 다른 글 유혹(인간관계의 법칙)을 말하다에서 책 소개를 따로 해놓았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 보시길 권유드린다.

 

세이렌(the siren)은 원초적 욕망의 지배자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유명한 변화무쌍의 달인 클레오

파트라가 여기에 해당된다.

 

아주 미인형의 얼굴은 아닐지라도 등려군의 노래와 무대는 세이렌(the siren)의 아름다운 노랫

소리로 청중들을 흠뻑 빠지게 하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다.

 

1974년 고월(古月) 작곡, 장노(庄奴) 작사의 이 곡은 Teresa Teng Nostalgic Songs, vol.3에 등재

되어 있는 곡으로 가사와 리듬이 너무도 순수하고 깨끗하기도 하면서 낭만적인 노래이다.

 

노래 감상 뒤의 감정 처리는 각자의 몫으로 남겨두고 오늘은 등려군의 주옥같은 노래 중의 하나인

해운(海韻)을 적극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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